발안만세시장화성시 · 매월 10일·5일
시장의 내력
발안만세시장은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시장으로, 1919년 4월 5일 이 장터에서 울린 만세 소리를 기려 '만세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3월 31일과 4월 5일(1919년) 두 장날에 1,000여 명이 발안장터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을 외친 곳이라 '발안장터 3.1운동 만세 시위지'로 기록돼 있으며, 발안천의 발안1교에는 교각에 태극기가 걸리고 난간에 제암리·고주리 사건 등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발안심상소학교가 있던 터는 지금 주차장으로 쓰이며 안내판이 남아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
상설시장이면서 끝자리 5일과 0일에 오일장이 함께 서고, 시장 안 여러 상점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쓸 수 있습니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이어서 사탕수수 주스와 두리안, 용과, 그린 망고, 파파야 같은 동남아 과일과 향신료를 파는 가게, 여러 나라 국기를 내건 아시아 식료품 마트, 여행용 캐리어를 파는 상점이 있습니다. 베트남과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 음식을 내는 식당이 모여 있어 세계음식 문화거리로 지정됐습니다.
가는 길과 주차
화성서부경찰서 발안지구대와 향남민간기동순찰대가 시장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화성시가족센터도 시장 안에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처음 2시간이 무료이며 2시간을 넘기면 3시간까지 10분당 150원, 그 뒤로는 10분당 300원이 부과되고, 23시부터 이튿날 오전 10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됩니다.
출처: 화성특례시 공식 블로그